픽셀소프트웨어(대표 강성무)가 구독형 파크골프 AI 통합 운영 플랫폼 ‘보이스파크’를 2일 공식 출시하며 파크골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전국의 파크골프장 예약, 회원 관리, 결제 업무를 통합하고, 특히 고령층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니어 맞춤형 화면을 제공합니다. 현재 한국에는 423개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숫자는 2023년 대비 연평균 13%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7년의 1만6천700명이었던 회원 수는 2025년에는 60만 명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용자 수 또한 2022년 894만 명에서 2023년에는 1천277만 명으로 42%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파크골프의 인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의 90% 이상은 여전히 전통적인 방법인 수기 접수와 전화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행정 업무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며, 파크골프의 주 이용층인 50세 이상 이용자들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픽셀소프트의 보이스파크는 구독형 방식으로 도입되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월 사용료만으로 전국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부각됩니다.
픽셀소프트웨어의 곽준희 CCO는 “통신사 핸드폰 결제와 같은 구독형 방식을 통해 지자체와 협회의 예산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기존의 고비용 시스템에 비해 상당한 비용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이스파크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AI 빅데이터 분석 기능입니다. 이 플랫폼은 예약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일별, 주별, 월별 운영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리포트는 예약 실적, 매출 정산, 회원 분석, 정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지자체가 데이터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투명한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보이스파크는 고령자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간단한 조작과 크고 명확한 글씨체를 제공하여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은 PC, 모바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경로로 접근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든 단일 통합 ID로 예약이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픽셀소프트웨어는 현재 포천시 한여울 파크골프장에서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는 프로테스트 대회의 예약 및 결제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본 대회에서 정식 버전 1.0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국 주요 프로파크골프장과 파크골프 대회로의 확산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전면적인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성무 대표는 “보이스파크는 단순한 예약 앱이 아니라 지자체 및 관련 협회의 파크골프 행정업무 디지털 전환 플랫폼”이라며 “초기 비용 없이 효율을 개선하고,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파크골프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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